작성일 : 2011-02-17 Hit : 3545
제   목 : TEPS만점자.
작성자 : 관리자
서울대가 주관하는 영어능력시험인 텝스(TEPS)에서 사상 첫 만점자가 나왔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는 지난달 실시한 텝스 97회 정기시험에서 서울 예일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전하영(17)양이 200문항을 모두 맞혀 역대 최고 점수인 
987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9년 1월 텝스 정기시험이 시작된 이래 200만명 이상이 시험에 응시했으나 
만점을 기록한 사람은 없었으며 지금까지 최고 점수는 981점 이었다. 특히 전양은
이번에 처음으로 응시한 텝스에서 이 같은 성과를 올려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전양은 "부모님의 권유로 시험을 봤는데 뜻밖의 좋은 점수가 나와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어릴 때부터 책이나 영화를 통해 영어를 꾸준히 접해 온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양의 아버지 전 광씨도 "첫 시험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만점을 받았다고 하니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만점 비결로 전양과 마찬가지로 영어 독서를 꼽았다. 

초등학교 시절 미국에서 생활할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해 주변 사람들에게 
책벌레로 불렸던 전양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영어로 된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는
것. 이에 대해 서울대 텝스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텝스는 단순 영어 지식만이 
아니라 종합적인 이해력을 평가하는 시험인 만큼 독서량이 많은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고 설명했다.
 
향후 의대에 진학하고 싶다는 전양은 "만점을 받아 기쁘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학생 신분으로 영어 뿐 아니라 다른 과목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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